롯데웰푸드, 부산항만공사와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졸음번쩍껌' 7천개 전달
오는 12일까지 북항·신항·감천항서 계속 진행
12년째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사회적 책임 실천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웰푸드가 8일 부산항터미널에서 부산항만공사(BPA)와 협력해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9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며, '졸음번쩍껌'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일까지 북항과 신항, 감천항에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부산항 종사자에게 '졸음번쩍껌' 7000여 개 나눴다. 또 부산항 내 차량과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용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부산항만공사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명절 연휴와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졸음번쩍껌'은 과라나추출분말과 멘톨향, 페퍼민트향 등이 입안과 콧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운전자들이 주로 찾는 껌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확대 전개하겠다"며 "사회적 안전 책임 실천에 힘쓰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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