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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국민의힘 박상웅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국회의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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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4.04.03 17:21 ㅣ 수정 : 2024.04.03 17:21

4개 시·군 소상공인 간담회서 "정기적 협의회 가지겠다" 밝혀
최승재 의원, 이영수 새미준 중앙회장 등 30여 명 참석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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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4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가 박상웅 후보 선거사무에서 지난 2일 오후 개최됐다.[사진제공=박상웅 선거사무소]

 

[밀양(경남) / 뉴스투데이=황상동 선임기자] "4개 시·군 시장 군수님들과의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풀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2일 오후 경남 밀양시 소재 박상웅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밀양·의령·함안·창녕 4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밝힌 박 후보의 약속이다.

 

4개 지역에서 3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과 이영수 새미준 중앙회장이 격려차 자리를 함께 했다.

 

최승재 의원은 "박 후보가 먼 길을 돌아 마침내 이곳까지 왔지만 벌써부터 당연히 와야 될 사람"이라면서, "중앙당에서 내공과 실력을 인정받아 중진 의원 못지않은 영향력을 가진 박 후보가 지역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밀양 산내면에서 사과농사를 짓는다는 한 참석자는 "사과 값이 금값이라고 떠들어도 실상 사과농사꾼한테는 먼 얘기"라며, "직접 농사짓는 사람보다 중간도매상들이 떼돈 벌고, 소비자만 피해를 보는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에 박 후보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의령에서 온 참석자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에 최선을 다해주는 의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호소했고, 함안 지역 참석자는 "각 지역 생태환경에 맞춰 음악 버스킹 메카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색적 제안을 하기도 했다.

 

신영철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박 후보가 준비된 후보임은 소상공인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라면서, "그간 소외받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치를 높였다.

 

이에, 박상웅 후보는 20여년 전 밀양댐 건설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을 때 "정부 담당 국·과장들과 싸워가면서 밀양댐 건설 프로젝트를 살려냈는데, 당시 담당자가 현 경제수석"이라는 일화를 밝히면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말로만 듣지 않고, 꼼꼼히 챙겨 반드시 해결해나가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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