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현대차, 강화된 내구성과 차별화된 상품성 갖춘 ‘쏘나타 택시’ 출시

뉴스팀 입력 : 2024.04.03 15:52 ㅣ 수정 : 2024.04.03 15:52

혹독한 택시 주행환경 고려해 택시 전용 파워트레인과 내구성 높인 타이어 적용
휠베이스 늘려 2열 공간 넓히고 운전자 편의 높인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 탑재
‘스마트 택시 표시등’ 공개해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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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택시 [사진=현대차]

 

[뉴스투데이=뉴스팀] 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가운데 유일하게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액화석유가스(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갖췄으며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택시의 혹독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과 비교해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다.

 

또한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 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와 비교해 내구성이 약  20% 강화된 타이어를 장착했다.

 

또한 쏘나타 택시는 기존 모델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앞바퀴 중심부터 뒷바퀴 중심까지의 거리)를 70mm 늘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택시의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쏘나타 택시는 △1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9 에어백 시스템과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커넥티드 카 내비게이션 콕핏·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쏘나타 택시는 단일 트림(등급)으로 운영되며 선택 사양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전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으로 이뤄진 현대 스마트센스와 1열 통풍시트 두 가지로 단순화돼 구성된다. 외장 색상은 △아이스 화이트 △큐레이티드 실버 메탈릭 △팬텀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

 

쏘나타 택시는 현대차와 중국 기업 북경기차공업공고유한책임공사의 합작사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베이징현대)가 중국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계약-출고 과정 A/S 등 구매 제반 사항은 내수 생산 차량과 같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택시는 택시 전용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탑재하고 2열 거주공간을 확대하는 등 특화된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며 “택시 전용 모델로 차별성을 갖춘 쏘나타 택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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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택시 표시등 [사진=현대차]

 

쏘나타 택시 외에 현대차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택시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용품 업계와 손잡고 기존 택시 표시등과 차별화된 새로운 디자인 ‘스마트 택시 표시등’을 공개했다.

 

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기존 택시 표시등과 빈차등을 하나로 통합시킨 제품이다.

 

이에 따라 루프(차량 윗 부분) 중앙에 장착되는 기존 택시 표시등과 달리 조수석 B필러(앞 문과 뒷 문 사이 기둥) 위쪽 루프 몰딩에 장착돼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한 기존 택시 표시등을 장착하면 루프 중앙에 구멍을 뚫어 생기는 차량의 잔존가치 훼손도 최소화했다.

 

또한 차량 전·후면에 LED(발광다이오드) 표시창을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표시등 측면부에 탑재된 프로젝터가 지면에 멈춤 신호를 투사해 승객 하차 때 후방에서 오는 자전거, 오토바이 및 보행자가 하차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기존 업체와 상생을 위해 현대차가 디자인을 무상 제공하고 기존 택시 표시등 업체가 개발과 제조, 판매를 맡는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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