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및 산업계 재직자 대상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시행
8개 분야 59개 과정으로 초급부터 최고급 과정까지 5단계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 실시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정보보안 산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K-Shield) 교육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K-Shield는 취약점 및 악성코드 분석, 모의 침투 등 침해사고 대응 기술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고급 수준의 보안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계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운영 보안 ▲보안 컨설팅 ▲침해사고 대응 ▲모의해킹 ▲악성코드 분석 ▲디지털 포렌식 ▲클라우드 보안 ▲WEB/SW 개발 보안 과정으로 구분해 총 8개 분야 59개 과정으로 시행하며, 초급(K-Shield Start)부터 최고급(K-Shield Pro+) 과정까지 총 5단계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K-Shield 인증서 취득을 위한 특화(K-Shield Special) 과정도 신설했다. 최종 인증서 평가를 통과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인정하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K-Shield) 인증서를 발급한다.
한편, 올해는 지역 수요 반영 및 교육 형태의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부산에서 선보인 순회형 교육을 제주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본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KISA 아카데미와 협약을 맺어야 하며, 협약기업 재직자는 KISA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인 강좌를 선택해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박정환 KISA 보안인재단장은 “안전한 디지털 전환과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해 기업의 정보보안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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