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글로벌 세포 치료제 기업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이 신약 사용 승인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강스템바이오텍은 전 거래일보다 565(29.82%)원 올라 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스텝바이오텍은 이날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기존 항체치료제 사용에도 전혀 반응이 없던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퓨어스템-에이디주'에 대한 임상 3상에 대한 데이터는 6월 내 확보될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연내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2025년 하반기 중 제품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응급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 중인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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