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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티움바이오, 임상 2상 결과 확보 기대감에 4%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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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3.29 10:56 ㅣ 수정 : 2024.03.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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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 주가 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티움바이오(321550)가 코스닥시장에서 4%대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33분 기준으로 티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660원(8.41%) 오른 8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때 8%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는 5월 자궁내막증 치료제(TU2670) 임상 2상(적정 용량의 범위와 용법 평가) 탑라인 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티움바이오 파이프라인(연구개발 중인 신약개발 프로젝트)은 TU2670 자궁내막증 치료제다. 이에 유럽 임상 2a상 86명을 대상으로 연구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투약을 완료해 3∼4월 중 데이터 확인 및 5월 탑라인 발표할 예정"이라며 "임상 결과를 토대로 유럽 파느터사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일본과 남미도 협력 모색 중으로 하반기 기술이전 여부가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올해 6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항암재 병용 중간결과가 나오면 하반기 혈우병 치료제의 탑라인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며 "티움바이오의 3개 파이프라인이 모두 연내에 주요 임상 결과가 발표되므로 주목할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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