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LG생건, 소외계층 아동 지원 ‘꿈드림팩’ 사업 전개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3.29 10:16 ㅣ 수정 : 2024.03.29 10:16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2000명 대상
청정원 호밍스 등 제품 10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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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2024 아동 꿈드림 사업 착수식’에서 (오른쪽부터)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실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 ]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대상㈜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LG생활건강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 희망 지원을 위한 '아동 꿈드림'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에 따르면 '아동 꿈드림' 사업 착수식은 28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아동 꿈드림' 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과 생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여건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꿈드림팩'에는 청정원 호밍스 '소고기미역국'·'사골진곰탕', 청정원 '옛날짜장'·'카레여왕 비프카레', 종가 '순쌀컵 누룽지' 등 대상㈜ 제품 10종으로 구성됐다. 또 연필과 알림장 등 문구류, 비누와 샴푸 등 생활필수품도 함께 담겼다. 

 

총 1만4000세트의 '꿈드림팩'은 올해 말까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7회에 걸쳐 저소득 가정 아동 2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미래 세대인 아동들과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주춧돌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ESG경영 활동을 통해 존중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2021년부터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식사 대용품과 문구류, 생활용품이 담긴 '꿈드림팩'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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