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선임…“미래 성장 동력 연구개발 힘쓸 것”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4.03.25 16:03 ㅣ 수정 : 2024.03.25 16:03

주주총회‧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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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사진=LIG넥스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LIG넥스원 신익현 사장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LIG넥스원은 2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익현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올해 1월 1일부터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신 대표이사는 검증된 사업역량은 물론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두루 겸비한 방산 전문가이다. 

 

공군사관학교 출신인 신 사장은 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실 행정관,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3처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LIG넥스원에 합류해 전략기획자문위원, 감시정찰사업부장, C4ISTAR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C4ISTAR사업부문장으로 다수의 사업과 연구개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올해 시무식에서는 신년사를 통해 ‘조직안정‧최고신뢰‧지속성장’의 경영방침을 제시하면서 조직 규모 확대와 수출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신익현 신임 대표이사는 “주력인 유도무기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 확보함은 물론 우주와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과 무기체계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을 비롯한 세계시장에 공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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