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매출 29조7000억원 달성하겠다…글로벌 원전‧청정에너지 전환‧미래 주거 모델 선도 '핵심동력'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3.21 17:38 ㅣ 수정 : 2024.03.28 17:21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2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 현대 DNA 발전적 계승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리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올해 경영목표는 수주 28조9900억원, 매출 29조7000억원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고부가가치사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외 대형 원전 건설에서 입증한 압도적 기술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원전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미래 저탄소 중심의 청정에너지 전환사업과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을 선도하고, 안전․품질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