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제9호; 서해수호의 날 맞아 해군 2함대사에서 추모행사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4.03.14 17:14 ㅣ 수정 : 2024.03.14 17:18

참석한 임직원, “책임과 사명감 가지고 자주국방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 다하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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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임직원 80여명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임직원들이 추모행사에 참여한 모습. [사진=LIG넥스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LIG넥스원 신입사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앞두고 14일 해군 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했다. 

 

이어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방위산업체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과 애국의 마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관계자는 “서해수호의 날의 정확한 의미와 55명의 서해 수호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알게 되었다”며 “호국영령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주국방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 안보를 책임질 첨단 무기체계 개발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를 가져왔으며, 현충원 애국 시무식, 자매결연묘역 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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