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농심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신제품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를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8일 농심에 따르면, 신제품은 '웰치스' 브랜드 최초로 두 가지 과일맛을 조합한 제품으로, 체리와 딸기의 달콤함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웰치르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는 355ml 캔과 600ml 페트 2종이다. 이 중 페트 제품은 '웰치스' 브랜드 로고를 입힌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됐다. 또, 용량을 기존 500ml에서 600ml로 증량하면서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농심은 신제품 홍보를 위해 TV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은 제품 모델로 1020 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배우 고민시를 선정했다. 이 밖에도, 오는 22일부터 10일간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2에서 신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제품 시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는 상큼달콤한 과일맛을 칼로리 부담 없이 톡 쏘는 탄산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2022년 4월 '웰치스 제로' 브랜드를 런칭하며 제로칼로리 음료 시장에 진입했다. 지난 2023년까지 '웰치스제로' 브랜드 제품들이 누적 판매량 8000만개를 돌파하면서, 농심은 시장 내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