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 팝업스토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2관왕 쾌거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대상이 지난해 진행한 김치 팝업스토어 '김치 블라스 서울 2023'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국에서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대상그룹 종가가 선보인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해 10월 5일부터 11일간 진행됐는데, 해당 기간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만 명에 달했다.
업계는 김치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2030 세대와 김치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김치 콘텐츠를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대상그룹은 종가의 육각형 패턴을 다양한 모양으로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김치를 다양한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또 팝업 미식존에서 선보인 △'종가 백김치 황금타르트' △'종가 배추&열무김치 아란치니' △'종가 김치 케이크' 등 총 3종의 종가 김치를 활용한 메뉴가 호평을 받았다.
이정훈 대상그룹 BE 그룹장은 "대한민국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한 점이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종가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전 세계 식문화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