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다이렉트 인터넷·티비 결합상품 ‘요고뭉치’ 출시

이도희 기자 입력 : 2024.03.04 09:54 ㅣ 수정 : 2024.03.04 09:54

인터넷·TV 결합해도 3년 약정할인 금액으로 신규가입 결합 대상 선착순 1000명 경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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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들이 ‘요고뭉치’ 결합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KT가 인터넷과 IPTV(인터넷TV)를 약정없이 할인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결합상품 ‘요고뭉치’를 4일 출시했다.

 

요고뭉치는 다이렉트 모바일 상품과 인터넷·IPTV를 무약정으로 결합할 수 있는 통신사 최초 결합상품이다. 무약정 ‘요고’와 인터넷/IPTV가 함께 뭉쳤다는 의미를 담아 요고뭉치라는 친근한 상품명으로 표현했다.

 

요고뭉치는 무약정이지만 인터넷과 IPTV의 3년 약정할인 만큼 할인폭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 베이직 상품은 무약정인 경우 월 4만6200원(부가가치세(VAT) 포함), 3년 약정에는 2만7500원(VAT포함)인 반면 요고뭉치 결합을 활용하면 약정 없이 3년 약정 금액 2만7500원(VAT포함)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고뭉치 결합은 다이렉트 모바일을 이용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결합이 가능한 인터넷/IPTV 요금제는 △인터넷 에센스(결합 때는 3만3000원), 베이직(결합 때 2만7500원), 슬림(결합 때 2만2000원) △지니 TV VOD 초이스(결합 때 2만900원), 에센스(결합 때 1만6500원), 베이직(결합 때 1만2100원) 등으로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가입한 상품이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KT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요고뭉치는 결합상품 모두 같은 명의어야 하며 모바일·인터넷·IPTV를 최대 1회선까지 묶을 수 있다. 현재 약정 혜택을 받고 있지 않는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고 결합하면 인터넷과 IPTV 상품에 대해 할인이 적용된다.

 

김영걸 KT 커스토머(Customer)사업본부장(상무)은 "약정에 거부감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모바일뿐만 아니라 인터넷 등 유선상품을 이용할 때에도 결합만 하면 약정 걱정 없이 저렴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요금 혁신을 통해 고객 불편을 없애고 차별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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