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계열사 엠로, 기재부 ‘경제공급망 안정화 정책 포럼’ 참가
AI 소프트웨어 활용한 공급망관리 디지털 전환 사례 공유
시장 불확실성 대응 위한 공급망 디지털 전환 필요성 강조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AI(인공지능)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2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공급망 안정화 정책 포럼’에 참여해 기업 공급망관리의 디지털 전환 선도 사례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기재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경제공급망 안정화 정책 포럼’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에 따른 국내 경제공급망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하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 다양한 정부부처, 공공기관, 경제단체,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엠로는 기재부 초청으로 포럼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천길웅 엠로 영업본부 상무는 "오늘날 시장 불확실성 증가로 생산 차질 및 배송 지연, 재고 부족에 따른 판매 기회 상실, 과잉 재고에 의한 관리 비용 증가 등 다양한 공급망 리스크가 생기고 있다"며 "공급망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정확한 수요 예측 △판매 및 구매 가격 최적화 △공급망 가시성 확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공급망 운영 자동화 등을 실현해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엠로는 또 자체 개발한 AI 소프트웨어를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국내 대표 기업에 적용한 사례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적 견적 분석 및 추천, 신규모델 부품 원가 추천, 시황성 자재 가격 변동 추이 예측 등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공급망관리와 관련된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해 기업이 공급망 위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엠로 관계자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공급망관리 부문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기업 공급망관리 혁신을 이끌고 공급망 안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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