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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장기 투자로 선택해야" <하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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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기자
입력 : 2024.02.27 11:05 ㅣ 수정 : 2024.02.27 11:43

투자의견 중립·목표주가 1만1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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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옥 [사진=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 주가가 큰 폭의 상승이나 하락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고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7일 "LG유플러스는 2023년 이익 감소와 더불어 2024년 실적 전망도 밝지 않지만 주가는 하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요금인하 강도 심화, 단통법 폐지, 알뜰폰 시장점유율(M/S) 규제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상승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이벤트도 없을 것으로 예상돼 주가는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횡보 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LG유플러스를 선택하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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