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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서울 팝업스토어 선뵀던 ‘서울라면’...일반 유통 채널로 판매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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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2.26 10:32 ㅣ 수정 : 2024.02.26 10:33

서울 라이프 팝업스토어 첫 공개, 초도물량 5300봉 소진
전국적으로 판매 확대하며 소비자 접근성 강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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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서울라면' 2종 연출 이미지. [사진=풀무원]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풀무원은 서울 굿즈샵에서 단독 판매하던 '서울라면'을 일반 유통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라면'은 △'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해 출시한 제품이다. '서울라면'은 튀기지 않은 건면 제형으로, 제품 열량은 360kcal이다. 분말 수프는 로스팅 공정을 통해 재료 본면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라면'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라이프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됐다. 당시 '서울라면'은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시식용으로 준비한 초도 물량 약 5300봉을 전량 소진했다. 

 

서울라면 2종은 이달 말 본격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풀무원은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각종 온라인 몰에 제품을 입점했다. 풀무원은 모든 유통 채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재현 풀무원식품 PM은 "서울시와 공동 개발해 선보인 서울라면이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풀무원 건면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서울라면 판매 채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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