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벤 에몬스 뉴욕 뉴엣지 웰스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월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그동안 버려뒀던 금리인상 카드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있다며, 연준이 금리 결정 테이블에서 금리인상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만큼 어쩌면 금리인상 카드가 살아있을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 지난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야네디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회장은 최근 뉴욕증시의 급등세가 합리적인 판단이라기보다는 군중 심리의 여파일 수 있다며, 만약 주가가 너무 빠른 속도로 급등하면 월가 분석가들이 덩달아 기업의 매출·이익·순익 전망을 상향해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더 높이는 자기 순환적인 구조가 형성된다고 지적했다.
- 지난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로젠블랫 증권의 한스 모제스만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꼽혀온 슈퍼 마이크로 컴퓨의 주가가 13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며, 거대한 AI 성장에 수혜를 입었을뿐 아니라 실질적인 주가 상승도 이뤄졌고 이러한 상승세가 현재 중간 한 자릿수대에서 앞으로 2년 내 두 자릿수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코로나19 현황
2월 1주(4일∼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178명(일평균 883명)이었다. 직전 주(5871명)보다 5.2% 늘어났다. 신규 감염자는 지난해 12월 4주 이후 주간 5000명대를 유지하다가 2월 1주에 6000명대로 4주째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면역 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86 검출률은 3.8%로 전주보다 1.2%포인트 줄었으나, 이 변이에서 유래한 JN.1 검출률은 81.2%로 전주보다 7.9%포인트 늘면서 1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86에서 유래된 또 다른 하위 변이 'JN.1'이 빠르게 확산하며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 내 JN.1이 이미 만연해 있자 JN.1을 관심변이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했다.
당국은 지난해 8월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명당 1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서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한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 보호를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한다.
WHO는 지난해 5월 코로나와 엠폭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하고, 코로나를 계절성 독감 수준으로 관리할 것을 각국에 권고했다. WHO가 소집한 전문가들은 3개월마다 회의를 열어 PHEIC 유지 여부를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