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런너들이 직접 만드는 '맵 제작소' 열어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21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이용자들이 직접 맵을 제작하는 ‘맵 제작소’를 추가하고 데저트킹덤의 마지막 콘텐츠 ‘오시아스 타타임’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이 직접 테일즈런너의 다양한 지형지물을 사용해 플레이할 수 있는 맵을 만드는 ‘맵 제작소’가 추가됐다. 맵 제작소에서 이용자들은 맵의 크기, 주행로 뿐만 아니라 장애물, 수영 지형, 절벽 등 맵 메이커 기능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본인만의 맵을 편집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본인이 만들 맵을 인게임 목록에서 찾을 수 있고 다른 유저가 만든 맵은 다운로드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싱글 플레이로 혼자만 맵을 즐길 수 있으며 추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본인 제작 맵 업로드, 유저 간 멀티 플레이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달 6일까지 데저트 킹덤의 마지막 업데이트 ‘오시아스 티타임’ 이벤트가 실시된다.
오시아스 왕국의 모든 미션을 마친 런너들은 데저트 킹덤을 떠나기 전 인사로 오시아스 왕족과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플레이와 퀘스트 보상 등으로 획득한 ‘오시아스 티백’ 아이템을 사용해 각 왕족 캐릭터에게 호감도를 얻으면 단계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티타임을 통해 추가 획득한 ‘호감의 증표’ 아이템은 교환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신규 아이템으로 9종에 이르는 신규 아이템 복장 세트 ‘리틀 녹턴’ 세트를 얻을 수 있는 이달의 뽑기가 추가됐고 스토리 캐릭터 카인·엘림스·로로아·셀리아가 착용하는 신규 멜로우 복장 세트 2종을 획득할 수 있는 멜로우 퍼스널 뽑기판 2종이 공원에 추가됐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팀장은 “데저트킹덤의 마지막 업데이트인 만큼 보다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많은 이들이 테일즈런너에 접속해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