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매출 3109억·영업익 644억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2.19 08:44
ㅣ 수정 : 2024.02.19 08:44
“올해도 수익성 기반 전략적 노선 운영으로 흑자 기조 유지할 것”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에어서울은 19일 2023년 연간 실적을 공개하고 매출 3109억원과 영업이익 6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0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 늘었다. 특히 연간 영업이익률 20.7%로 국내 항공사 중 영업이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에어서울은 5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유지하며, 연간 기준 창사 후 최대 실적 및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집중된 일본과 베트남, 중국 장자제 등 수익성 높은 노선 중심의 선제적인 재운항과 탄력적인 기재 운영이 최고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도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노선 운영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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