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2023년 매출 4562억 전년比 11.9% ↓…전방위적 수요 약세 영향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2.14 16:44 ㅣ 수정 : 2024.02.14 16:44

올해 조기 금리 인하 기대와 더불어 경기반등 기대
유통구조 합리화 등 적극적으로 이익개선 추진 계획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전방위적 수요 약세의 영향으로 지난해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4일 영업(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23년 연간(IFRS 연결기준) 매출액 4562억원과 영업이익 33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26.6% 감소한 수치다. 

 

다만 2023년 4분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058억원과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3분기 대비 매출은 5.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오히려 1.0%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올해에는 조기 금리 인하 기대와 더불어 경기반등을 예상하고 있다”며 “고부가 의료용 제품과 친환경 제품의 판매를 늘리는 동시에 유통구조 합리화, 품종 최적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익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