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알비스 어린이 치약 출시 "독자 기술 담아 어린이 충치 원인 제거"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2.13 09:11 ㅣ 수정 : 2024.02.13 09:11

국내 최초 어린이 충치 원인균인 알비칸스∙뮤탄스균 복합 억제 치약
자연 유래 성분 담은 독자 기술 처방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아동 브랜드 알비스(albis)에서 '어린이 치약'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알비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어린이 구강 환경에 맞춰 충치의 원인부터 올바르게 케어하기 위해 어린이 치약을 선보였다.

애경산업은 자녀의 성장 단계와 양치 습관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알비스 어린이 치약'의 거품양과 맛을 다르게 개발했다. 제품은 △만 0∼3세의 개운한 맛이 익숙하지 않거나 양치 거품을 뱉어내기 어려운 아이를 위한 '파인애플향' △만 4∼5세의 충분한 세정이 필요하면서 거품을 잘 뱉어내는 아이를 위한 '프루티민트향'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알비스 어린이 치약'은 충치 원인균으로 알려진 뮤탄스균과 알비칸스균을 함께 케어해주는 유치 케어 전문 치약이다. 알비칸스균은 구강 내 문제를 일으키는 곰팡이 균으로, 뮤탄스균과 함께 있을 때 충치 발생 속도를 빠르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비스 어린이 치약'은 치과 대학 체외 항바이오필름 시험을 통해 알비칸스균과 뮤탄스균을 복합 억제해 준다는 효과를 확인 받았다. 애경산업은 시험 대조군 대비 충치 원인균 2종에 대한 억제 효과가 2.27배 높게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알비스 어린이 치약'은 로즈마리 추출물과 후박 추출분말을 담은 '알비스 듀얼 케어 콤플레스' 독자 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충치 원인균이 치아에 달라붙는 바이오필름 형성을 억제해 충치의 근본적인 원인을 케어한다.

이 외에도 아이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식물 유래 성분인 카렌듀라와 세이지, 알로에 추출물을 함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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