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삼성전자 조기 인수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만4200원(15.98%) 오른 17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14.83%를 확보했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과학기술원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의 연구원들이 창업한 전문 벤처기업이다. 제품군은 크게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 협동로봇 및 천문 관측용 마운트 시스템으로 분류할 수 있다.
로봇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초정밀 지향 마운트를 개발했으며 취미 활동가, 전문가뿐만 아니라 최근 군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마운트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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