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단기 알바, 2일에 28만원 수익 기대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2.07 17:37 ㅣ 수정 : 2024.02.07 17:37

알바몬, 설 연휴 단기 알바 1262명 대상 조사
명절 알바 높은 시급에 일하려는 지원자 많아
포장‧선별‧분류‧매장관리‧판매 등 직무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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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이 설 연휴 단기 알바를 할 것이라고 밝힌 12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높은 시급' 때문에 알바를 한다고 답했다. 평균적으로는 설 연휴 기간에 2일 일하고 28만원을 벌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알바몬]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설 연휴 단기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들은 이틀 일하고, 단기 알바를 통해 약 28만원의 수익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인 알바몬이 올 설 연휴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고 밝힌 성인 남녀 12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 ‘명절 단기 알바가 시급이 높기 때문’(67.0%)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명절이라고 특별히 할 일이 없기 때문(41.4%) △친지들을 만나지 않기 위해(10.1%) 등이 많았다.

 

명절 단기알바 희망 수익을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나흘의 연휴 기간동안 이틀을 단기 알바를 하는데 사용할 것이며, 이를 통해 총 27만6466원의 알바비를 벌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설 연휴에 할 단기 알바 종류(복수응답)로는 △포장‧선별‧분류(47.3%) △매장관리‧판매(31.9%) △판매‧판촉(27.7%) △제조‧생산직(25.7%) △카페알바(12.5%) △배달‧배송(11.9%) △택배상하차(10.6%) 등을 꼽았다.

 

알바몬은 설 연휴 시즌 인기 아르바이트 공고만을 선별해 모아놓은 '설날 알바 채용관'을 운영 중이다. 채용관 공고는 설날 특화 업직종으로 분류된 △매장관리·판매 △백화점·마트 △택배·배달 △생산직 △판촉도우미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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