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 뉴스레터에 챗GPT 접목한 AI 기자 적용…'AI요원이 공고 추천'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2.07 10:20 ㅣ 수정 : 2024.02.07 10:20

최신 채용 공고 중 기업 정보·평가 빅데이터 이용해 AI 기사 생성
빅데이터 기반으로 업무량 감소시켜 깊이 있는 기사 작성 지원
관계자, “AI 기술 활용해 유저에게 도움 주는 시도 이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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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이 자사 뉴스레터인 '컴퍼니타임스'에 챗GPT를 접목한 AI 요원을 투입해 빅데이터 기반의 기사를 발행한다. [잡플래닛]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자사 뉴스레터 '컴퍼니타임스'에 챗GPT를 접목한 AI 기자를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AI 기자의 공식 명칭은 'AI 요원'으로 잡플래닛 세계관 속 주인공 캐릭터인 'JP요원'에서 착안했다. 해당 기술은 최신 채용 공고 중 기업 정보, 기업 평가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정보를 이용해 챗GPT를 기반으로 기사를 생성하도록 개발됐다. AI요원은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기사를 발행할 계획이다.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는 최근 'Data & AI Lab'을 신설하며 AI를 활용한 다양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 중 하나인 AI 요원은 빅데이터 기반인 만큼 객관성과 신뢰성이 높고 자료 수집과 같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자들의 업무량을 감소시켜 깊이 있는 기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요원은 채용공고 추천을 시작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소개 등 다양한 시리즈로도 개발될 예정이다.

 

브레인커머스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유저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도움을 제공하고자 'AI요원'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재미있는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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