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임 대표로 한상우 최고전략책임자 내정
이도희 기자
입력 : 2024.02.06 10:36
ㅣ 수정 : 2024.02.06 10:36
현 글로벌 사업 담당 한상우 최고전략책임자
글로벌 경쟁력 강화 주력하며 성장 도모할 것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6일 조계현 대표이사 임기 만료로 한상우 현(現) 카카오게임즈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상우 내정자는 오는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한 내정자는 게임 시장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년간에 걸친 경륜으로 카카오게임즈 국내외 투자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해 카카오게임즈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왔다.
그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 및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COO(최고운영책임자) △텐센트코리아 대표를 거쳐 2018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했다.
한 내정자는 20년이 넘는 해외 사업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사업을 맡아 카카오게임즈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또 글로벌 사업뿐만 아니라 마케팅, 데이터분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한 내정자는 쇄신 태스크포스팀장을 맡아 향후 전략적 사업 계획에 필요한 과제를 점검해 실질적인 쇄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는 “카카오게임즈가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주력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