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에서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2.02 10:46 ㅣ 수정 : 2024.02.02 10:46

부산연탄은행과 연계해 세탁세제 1000회분, 연탄 4만장, 라면 645박스 지원
임직원 참여한 매칭 그랜트 제도로 기금 마련해 14년째 온기 전달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오른쪽)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세탁세제 및 연탄과 라면 기증판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롯데건설]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일 부산 서구에 있는 부산연탄은행에서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대상 세탁서비스 지원과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연탄은행은 부산지역에 △연탄 나눔 △세탁 지원 △무료급식 △청소년 멘토링 △도서관 운영 등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새해 부산지역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연탄은행과 손잡았다.

 

롯데건설은 동절기 보호취약세대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기획한 '연탄은행 빨래방' 봉사활동을 통해 세탁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롯데건설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Charlotte) 봉사단은 의복과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부산연탄은행 내 빨래방에서 세탁하고 건조한 후 직접 재가 어르신 세대에 배달했다.

 

또한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장과 소외계층에 라면 645박스를 기부했으며 재가 어르신 세대에 △세제 △섬유유연제 △드라이시트 1000회분도 함께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세탁세제 및 연탄과 라면 등을 통해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