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설맞이 식재료와 겨울용 온열제품을 담은 ‘情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
2일 KB증권에 따르면 전달된 박스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도록 매년 설과 추석마다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이다. 2017년 추석을 시작으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4360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박스는 떡국떡과 사골곰탕, 전복죽 등 먹거리뿐 아니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 담요도 넣었다. 이렇게 준비된 ‘情 든든 KB박스’는 서울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된다.
김성현 사장은 “한해를 시작하는 명절인 설을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KB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홍구 사장도 “취약계층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KB증권의 작은 선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는 대표 증권사가 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총 34개의 무지개교실 개관은 물론 2년에 걸쳐 강원도 양양과 부산 해운대에서 환경 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심 속 여가 공간에 총 1만7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