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금형·융접 중소기업 성장 위해 783억원 지원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금형·용접 기술을 가진 유망 뿌리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디지털 첨단화 프로젝트에 참여 할 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자체의 특성과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의 중심분야를 강화해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추구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부 뿌리산업 분야(금형·용접 기술)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최대 78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모집대상은 금형·용접 업종을 영위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스마트 공장 지원 △수출바우처 등 총 4개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부 전용 지원사업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분야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기업당 최대 5억원이내 지원받을 수 있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은 "뿌리산업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핵심 산업으로, 특히 도내 금형 및 용접 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집중 지원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 혁신의 기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또는 이지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다음달 1일 14시,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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