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외교협회, ‘신년 인사회 및 국방외교저널 창간 기념’ 행사 개최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4.01.29 16:01 ㅣ 수정 : 2024.01.29 16:01

송승종 저널 대표, “단순한 정보 제공 넘어 정책 제언, 국민과 함께하는 감동으로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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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육군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 신년 인사회 및 한국국방외교저널 창간 기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국방외교협회]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한국국방외교협회와 한국국방외교저널이 주최한 ‘2024년 신년 인사회 및 한국국방외교저널 창간 기념’ 행사가 29일 오전 육군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국방외교협회 회원, 한국국방외교저널 관계자, 국방부·합참 등 관계관, 주한 외국무관단(21개국 22명), 방산업체 주요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황동준 한국국방외교협회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페레스 칠레 국방무관(주한 외국무관단장)의 축사에 이어 송승종 한국국방외교저널 대표이사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 이사장은 “올해 창간한 국방외교저널이 국방외교전문지로서 정책 제언은 물론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감 없이 전달하는 전략적 가교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현 전 장관은 2018년 5월 창립 이후 국방외교협회의 역할과 노고를 평가한 후 국방외교저널의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면서 “국방외교 전문지로서 역할에 충실해야 하고, 세계 속의 한국을 반영하는 국제적 월간지로 성장해 나가야 하며, 국제정세 관련 범국민적 안보공감대를 갖도록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 또한 “국방외교저널이 한반도 안보환경에 대해 국민과 장병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방산수출 활성화에 기여해 주기 바라며, 국방외교 분야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송 대표는 답사를 통해 “국방외교 분야 전문지로 국가와 군, 국민을 연결하며,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안보군사 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힌 후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시는 질책을 반영해 정책 제언, 국민과 함께하는 감동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애정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후 주한 외국무관단 전원이 단상에 나와 각자 소개와 인사를 했으며,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 회장이 전임 주한무관단장이었던 샤미물 이슬람 방글라데시 국방무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자유롭게 오찬이 진행됐으며, 행사장 뒤편에는 ‘본테크(bontech)’의 EOD X-ray 시스템, 포터블 X-ray 의료기기, 마약탐지기 등 3개 제품과 ‘태경전자’의 드론조명 등 총 4개 제품이 전시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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