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1.26 09:38 ㅣ 수정 : 2024.01.26 09:38
충전 인프라 확장 위해 도심지역 충전거점 확대 …지자체와 협업도 고객 친화 디자인으로 간편성 추구…프로모션 접근성도 향상시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EVSIS(이브이시스)가 전기차 충전사업 토털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롯데정보통신은 26일 EVSIS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평가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 브랜드를 선발한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인 EVSIS는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한다. 또 설계, 제조 및 충전플랫폼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기차 충전산업의 전체 벨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EVSIS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도심지역의 백화점, 마트 등 상업시설과 호텔을 포함해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 EVSIS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거점을 넓히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협업해 전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동시에 EVSIS는 자사 플랫폼의 신규 고객 유입을 목표로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간편성을 추구하고 고객 프로모션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L-포인트 복합결제, 주차 자동정산, 구독서비스, 충전 예약·대기 등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운영자와 사용자 모두의 편의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전기차 충전 플랫폼 부문에 선정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