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웹툰작가 키크니와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진행

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1.24 10:12 ㅣ 수정 : 2024.01.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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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KB국민은행이 웹툰작가 키크니,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2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전일 키크니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세사기피해 예방 캠페인, 키크니가 피해 방지를 위해 그립니다!’ 게시물을 등재해 사연 공모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전세사기 유형 중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다가구주택, 신탁등기, 근린생활시설 건축물과 관련된 피해 예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키크니 작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문 제작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일상 만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키크니 작가는 본명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그림으로만 소통하는 작가이며 ‘무엇이든 사연을 그려드립니다’와 ‘으라차차 키크니 작명소’로 인기를 얻었다. 

 

또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범죄는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청년층에게 익숙한 웹툰을 활용하여 전세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쉽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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