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장학사업 펼쳐나가는 기업들...아낌없는 투자로 미래인재 양성
저소득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 기부금 전달
지난 16년간 후원활동 지속… 다문화가족 정착 앞장서
상생·나눔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영향력 확대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기업들이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같은 기업들의 투자는 미래 사회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펄벅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지난 16년간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후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아이 5명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지원 받았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 등 아이 2명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지원받게 된다.
금호건설이 지원하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은 우리 사회 구성원인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아름다운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 학습권을 보장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쓰이고 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주요 일원인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며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같은 날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걸쳐 국내외 11개 단체에 1억2000만원의 장학금과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27년동안 인천 서구에 위치한 주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미반도체 창립자인 곽노권 회장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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