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상근이사·금고감독위원 공개모집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서 공개모집 대상 범위 확대 결정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이달 25~26일 상근이사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19일 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상근이사·금고감독위원 공개모집은 이달 17일 행정안전부와 중앙회로 구성된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공개모집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당초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가 제시한 공개모집 대상은 준법감시인이었으나 범위를 넓힌 것이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은 △전무이사 1명 △지도이사 1명 △신용공제대표이사 1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1명이다. 선출된 상근이사의 임기는 올해 2월 23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올해 2월 23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다.
지원자격은 상근이사의 경우 전담업무에 관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경우 금융‧회계‧감독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2일부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된다. 서류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2024년 2월 23일 대의원회에서 최종선출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회는 신임 준법감시인, 자금운용부문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도 진행 중이다. 지원자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