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희 기자 입력 : 2024.01.17 09:51 ㅣ 수정 : 2024.01.17 10:04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 사용 가능 미디어 시청 등 신학기 첫 노트북으로 추천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KT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3 GO 5G’를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북3 GO 5G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5G망을 통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특히 고속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해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어 외부에서도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특히 갤럭시북3 GO 5G는 기존 제품에 비해 디스플레이, CPU가 개선돼 활용도가 더욱 커진 점이 특징이다. 특히 디스플레이에 IPS패널을 장착해 기존 TN패널보다 시야각이 더 넓고 색상표현도 더 다양해진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스가 탑재돼 기존 갤럭시북GO 모델 2세대 7c보다 반응속도가 뛰어나고 전력효율도 탁월하다.
갤럭시북3 GO 5G 색상은 '실버' 1종이며 △15.5mm 두께 △1.43kg 무게 △14인치 FHD LED 디스플레이(IPS패널) △4GB 메모리 △128GB 저장장치 △720p 내장카메라 △45W Type-C 어댑터 △다양한 포트(USB 2.0, USB Type-C, Micro SD)를 지원한다. 출고가는 55만7700원(VAT포함)이다.
KT는 이 제품이 신학기를 맞아 학생의 첫 노트북이나 집에서 미디어 시청이나 문서 작성용으로 편하게 쓸 수 있는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KT 스마트기기 요금제(5G)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 요금제는 패드, 태블릿, 노트북에서 5G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전용 요금제로 '5G 데이터투게더 요금제(3GB 월 1만 9800원 VAT 포함)' 와 '5G 스마트기기 요금제(14GB 월 1만 9800원, 28GB 월 3만원)'가 있다.
특히 5G 데이터투게더는 5G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 3GB와 함께 스마트폰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해 쓸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신학기에 앞서 자녀에게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갤럭시북3 GO 5G가 출시됐다"며 "KT 요금제에 가입해 고객이 기능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