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인천공항 영업점·환전소 열었다...10년 만에 입점

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1.16 14:20 ㅣ 수정 : 2024.01.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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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KB국민은행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서 영업점과 환전소 문을 열고 개점식을 개최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말 인천국제공항 은행·환전소 운영사업 중 가장 접근성이 좋고 선호도가 큰 제1사업권을 따내면,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항 입점에 성공했다.

 

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 영업점은 일반 영업점과 같은 업무를 취급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환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각 터미널에 1개씩 총 2개의 영업점과 환전소 6곳이 영업을 시작했고, 앞으로 5개 환전소 및 스마트뱅킹존 등이 순차적으로 더 개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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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T2)점에서 진행된 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개점식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좌측 5번째)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좌측 3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좌측 2번째) 및 관계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이날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KB국민은행 및 주요 공항 관계사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행장은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고객과 국민, 공항 종사자 분들을 위한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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