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체육학부, 리본 스타트업과 업무협약 체결

임은빈 기자 입력 : 2024.01.16 06:20 ㅣ 수정 : 2024.01.1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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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전경규 인천대 체육학부 교수, 이준호 리본 스타트업 대표. [사진=인천대학교]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인천대학교 체육학부(학부장 전경규 교수)는 최근 리본 스타트업(대표 이준호)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체육 전공자 연결망 구축 △온·오프라인 고도화 운동 프로그램의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 △연구 협력 △인력 및 정보교류 등 양 기관의 상호협력 및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를 하기로 했다.

 

리본은 '모두의 일상에 녹아들어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나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연결 다리가 되어준다'라는 이중적 의미의 리본(Reborn & Ribbon)을 기업 아이덴티티로 내세우며, 이용자 각각의 건강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운동루틴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과 검증된 운동전문가를 이용자에게 연결해주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리본의 이러한 아이템은 2건의 특허출원과 함께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았다.

 

이준호 리본 대표는 "모교인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더욱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인천대학교 체육학부가 스포츠 산업 전반에서 핵심적인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우수한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중들이 검증된 운동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운동 솔루션을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받을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성을 갖춘 운동전문가 배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과의 적극적인 교류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운동 관리를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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