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베지밀 병 패키지 새단장… 음용 편의성 높여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두유와 식재료 생산·판매 업체인 정식품이 '베지밀' 두유 병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식품은 지난 1973년 '베지밀' 두유를 출시 이후 20년 만에 패키지를 바꿨는데, 디자인 트렌드와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병 모양과 로고 등 제품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음용 편의성과 실용성은 높였다.
먼저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베지밀'을 섭취할 수 있도록 병 입구 너비를 기존 30mm에서 38mm로 확대했다. 또, 병을 전체적으로 감싸면서도 손 쉽게 제거할 수 있는 풀라벨을 적용해 재활용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패키지는 △베지밀 고단백 우유 검은콩 △단백한 베지밀 에이 △달콤한 베지밀 비 △달콤한 베지밀 비 검은콩 두유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베지밀 검은콩 두유 △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등 총 7가지 '베지밀' 병 전 품목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베지밀 병 타입은 보관성이 뛰어나 추운 날씨에는 온장고에서 따뜻하게, 더운 날씨에는 냉장고에 두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며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편리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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