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0~40대 건강관리 서비스 '그래비티' 출시
건강보험-피트니스 연계해 헬스클럽 이용권·홈트레이닝 서비스 제공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화재가 건강보험에 가입한 20~40세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그래비티'를 론칭했다.
5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그래비티'는 헬스클럽 이용서비스 또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건강보험과 피트니스 서비스를 연계하는 곳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삼성화재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에이전시 플랫폼을 운영 중인 '국대'와 제휴 관계인 헬스클럽을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또는 국가대표 출신 강사의 레슨 영상과 운동키트를 활용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대'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300여개 시설과 제휴를 맺고 있다. 한 곳만 갈 수 있는 통상의 회원권과 달리 집이나 회사 근처는 물론 어느 곳에서든 제휴 헬스클럽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헬스클럽을 이용할 수 없는 고객을 위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천송이 선수의 레슨 영상과 운동키트가 제공되는 코어강화 프로그램,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 선수와 함께하는 하체 및 근력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젊은 고객에게 운동을 통한 일상의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삼성화재의 마음을 담았다"며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험이 고객의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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