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1.05 09:41 ㅣ 수정 : 2024.01.05 09:41
실온 떡볶이 오리지널·치즈·짜장 3종 선봬 자체 개발한 산미저감복합소재로 신맛 저감 및 미생물 제어 등 실온 제품의 단점 보완 실온 떡볶이 제품 라인업 확대해 국내외 소비자 만족도 높이고 시장 경쟁력 강화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풀무원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해서 즐길 수 있는 실온 떡볶이 신제품 '아임뽀끼' 3종을 선보인다. 풀무원은 앞으로 다양한 실온 떡볶이 제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5일 실온 떡볶이 제품 '아임뽀끼'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실온 떡볶이의 소비자 불만족 요인인 신맛을 수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개발한 '산미 저감 복합소재'를 개발해 바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아임뽀끼'는 오리지널과 치즈, 짜장 등 총 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아임뽀끼 오리지널'은 매콤 달달한 소스로 학창 시절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은 추억의 맛을 살렸다. '아임뽀끼 치즈'는 파마산 치즈와 크림치즈가 첨가돼 진하고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아임뽀끼 짜장'은 고소한 짜장 베이스로 만들어져 맵지 않은 아이들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풀무원은 간편한 조리가 장점인 '아임뽀끼' 3종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온 떡볶이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 규모도 확대해 갈 방침이다.
김기성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아임뽀끼는 취식과 보관의 편의성을 고려해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라면서 "고객의 입맛을 반영하고 편리함을 높인 실온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