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삼성전자, 맞춤형 게이밍 경험 ‘오디세이 OLED’ 신제품 3종 공개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1.03 09:37 ㅣ 수정 : 2024.01.03 09:38

빛 반사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 프리(Glare-Free) 기술 적용
새롭게 선뵈는 '멀티 컨트롤' 통해 삼성 기기 간 연결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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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CES 2024에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신제품 3종을 공개한다. [사진 = 삼성전자. ]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4에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신제품 3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 오디세이 OLED G8(G80SD) △ 오디세이 OLED G6(G60SD) △오디세이 OLED G9(G95SD)를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3종에는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이 탑재돼 별도의 차광 후드가 없어도 일관된 수준의 밝기와 색상으로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VESA(비디오 전자공학 표준협회)로부터 DisplayHDR™ True Black 400 인증을 취득해 정확한 색과 대비 표현이 가능하고, HDR 게이밍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화면을 제공하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를 지원한다.

 

오디세이 OLED G9(G95SD)와 오디세이 OLED G8(G80SD)에는 기기의 매끄러운 연결을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멀티 컨트롤’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멀티 컨트롤은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해 삼성전자 모니터와 갤럭시 북, 태블릿 또는 휴대폰을 컨트롤하거나 이미지·텍스트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해 사용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오디세이 OLED G8과 오디세이 OLED G6은 삼성전자가 처음 선뵈는 16:9 비율로 오디세이 OLED 특유의 초슬림 메탈 디자인을 계승하는 동시에 후면에 24년형 신규 ‘코어 라이팅 플러스(Core Lighting +)’가 적용됐다.

 

24년형 ‘코어 라이팅 플러스’는 후면 라이팅 구조를 기존 대비 4배 이상 슬림화해 최박부 3.9mm의 초슬림 메탈 베젤과 조화롭다. 후면 중앙부에 위치한 화려한 색감의 원형 라이팅은 주변 공간에 게임 분위기를 만들어 게임 몰입감을 한층 향상시킨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임 장르는 물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도 다변화되는 추세”라며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는 최상의 게임 환경에 대한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개인별 선호하는 맞춤형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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