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ESG강화 성과…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 기여 인정받아"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NH농협생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을 2022년에 이어 두 차례 연속 획득했다.
28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강조에 따라 비영리단체와 기업이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수행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 각 부문으로 나뉘는 인정제를 통해 기업들은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안전보험 제도 개선 및 가입인원확대 △농촌일손돕기 △농촌의료지원사업 △지역사회 환경개선 △ESG 투자 추진 및 책임경영체계 내재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촌의료지원사업은 NH농협생명이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4회 실시해 약 6만3000여명이 진료혜택을 받았다. 2020년부터 2022년 4월까지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해 5월 재개됐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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