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 인천서구연구개발특구사업단은 최근 인천대학교 소강당에서 '2023 인천국제환경기술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제환경기술전에는 ODA 협력국(가나, 나이지리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총 25개국) 50명 대표단 등을 포함해 총 215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 ODA 협력국 대표단의 수요기술 요청서(Project Concept Paper)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수요기술 매칭상담회를 통해 인천강소특구의 48개 환경기술 기업을 ODA 협력국 대표단 등과 매칭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 UN CTCN, 국제개발컨설팅협회에서 해외사업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강소특구의 제1호 몽골 해외 브랜치 오피스의 실질적인 해외실증화 방안 논의를 위해 몽골 기업인 등 관계자 15명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기업인, 특허법인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이희관 단장은 "인천강소특구의 국제행사를 위해 함께해 주신 ODA 협력국 대표단, 기업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인천강소특구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진출에 성공을 거두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강소특구는 지난해 7월을 시작으로 'ICT 융복합 환경기술'을 바탕으로한 국내 유일의 환경특구이다. 인천강소특구는 글로벌 환경융합형 인천강소특구의 비전을 통해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특구 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분야에서 공공연구기관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글로벌 환경분야 R&BD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