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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CES 2024서 모빌리티를 넘어 수소·소프트웨어 기술 선보인다
남지완 기자
입력 : 2023.12.21 10:27
ㅣ 수정 : 2023.12.21 10:27
1월 8일 ‘미디어 행사’에서 세부적인 내용 공개 예정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 9∼12일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박람회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모든 면에서의 편리함(Ease every way)’을 주제로 미래 비전을 공개한다.
현대차는 21일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모빌리티(이동수단)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밝혔다.
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가치사슬)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무한하며 청정한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 속 긍정 변화를 촉진해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을 공개한다.
또한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CES 2024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수소 에너지 생태계 혁신 및 소프트웨어 대전환 관련 실증 기술들을 반영한 전시물을 일반에 선보인다.
이에 더해 퍼스널 모빌리티부터 공공 모빌리티, 물류에 이르기까지 인간 중심적 비전을 구현한 다양한 미래 기술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수소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현대차 미래 비전 및 주요 실증 기술에 대한 세부 내용은 내년 1월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표된다.
이 발표는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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