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그룹]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및 하나손해보험 등 2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하며 관계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19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전일 열린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에서는 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정해성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이, 신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는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이 각각 추천됐다.
1967년생인 정 후보는 존스랑라살, 신영에셋, H&S RE Asset Management를 거쳐 2012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합류했다.
관경위는 정 후보가 부동산업에 대한 전문가로서 운용사 및 투자사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강점인 산업단지펀드를 이끌며 회사를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1968년생인 배 후보는 삼성화재 GA사업부장 및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관경위는 배 후보가 손해보험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고 기획 및 영업 분야 등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어 하나손보를 새롭게 이끌 적임자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의 각 관계회사 CEO 후보들은 추후 개최되는 각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