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S23 FE 가입자 절반, '구독서비스' 선택

이도희 기자 입력 : 2023.12.14 09:41 ㅣ 수정 : 2023.12.14 09:41

구독 서비스, 월 2000원으로 24개월 할부 유예 가능해 관심 커져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모델이 갤럭시S23 FE 구독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KT는 지난 8일 출시한 '갤럭시S23 FE' 가입자의 절반 이상이 '갤럭시S23 FE 구독서비스'를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지난 8일 이통사 가운데 유일하게 갤럭시S23 FE 구독서비스를 출시했다.

 

KT가 선보인 구독서비스는 월 2000원의 이용료를 24개월간 납부하면 출고가의 50%(42만 3000원)가 유예된다. 24개월 후 반납하면 유예된 단말 잔여금을 보상해주는 방식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단말기를 구매하려는 고객을 중심으로 약 50% 정도가 이 구독 서비스를 선택했다. 예를 들어 6만 9000원 이상 요금제로 공시지원금을 받고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제로 단말 구매비는 없는 셈이다.

 

반납할 때 단말상태는 전원 ON·OFF가 정상이고 외관상 파손이 없어야 하며 계정을 삭제한 상태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KT가 가장 먼저 선보인 갤럭시S23 FE 구독 서비스를 많은 고객이 선택해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함께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