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인천공항 라운지 5개 운영사업권 수주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인천공항 라운지 5개 운영사업권을 수주하는 등 연이은 신규 수주로 지속경영 기반을 구축해 미래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이번에 수주한 인천공항 라운지는 제1터미널 3개 사업장과 제2터미널 2개 사업장을 합친 총 5곳이다. 특히 제2터미널 2개 사업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제2터미널 라운지는 풀무원을 나타내는 'Eco-Friendly' 디자인을 접목한 친환경 공간에소 'Culture&Art Lounge' 콘셉트로 꾸며져 한국 전통의 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운지 외 추가로 수주한 제2터미널 키오스크 사업장은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지속가능성을 표현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고객들이 풀무원의 건강한 식생활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라운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려 한다"며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풀무원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셥 사업과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리조트 등 주요 푸드서비스 채널에서 34개의 컨세션 사업장과 전국 25개의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