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메디콕스, 이오셀과 ‘배터리셀 JV’ 설립 추진···13%대 강세

유한일 기자 입력 : 2023.12.13 09:43 ㅣ 수정 : 2023.12.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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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 주가 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054180)가 미국 배터리셀 회사 이오셀(EOCELL)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13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메디콕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76% 오른 11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메디콕스는 이소셀과 체결한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이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 공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이오셀 공동 최대주주인 싱가포르 상장법인 반도체∙전자부품 제조업체 드래곤그룹 인터내셔널(Dragon Group International)이 진행한 것이다. 

 

이 회사는 1990년 설립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홍콩·대만에도 진출해 있다. 

 

메디콕스와 이오셀은 한국 내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고객 맞춤형 배터리셀 제조 및 설계·플랜트 구축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향후 자본금 80만 달러(약 10억5600만원)로 한국에 설립하며, 이오셀 컨소시엄이 44만 달러(55%), 메디콕스가 36만 달러(45%)를 투자한다. 

 

이후 메디콕스는 합작법인 운영자금으로 최대 2800만 달러(약 369억6000만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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