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연말 분위기 여기서"...일광전구와 '그린 크리스마스' 팝업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다가 올 크리스마스를 위해 일광전구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12일 롯데칠성음료가 조명 브랜드 '일광전구'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그린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칠성사이다'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초록색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칠성사이다' 미니병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의 집, 썰매, 벽난로 등 다양한 장식품이 설치됐다.
관람객은 대형 '칠성사이다' 병 모양의 입구로 입장에 사이다를 시음하고, △색연필을 활용한 컬러링 체험 △화면 속 사이다 조명을 밝게 만드는 인터랙티브 게임 △'칠성사이다' 병뚜껑을 활용한 핀볼 게임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일광전구와 함께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판매한다. 굿즈는 일광전구의 제품인 '스노우맨'을 그린민트 색상으로 재해석한 조명과 칠성사이다 미니병을 활용해 개발한 조명이다.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초록색과 빨간색에 그린민트색을 더한 핀 배지와 엽서, 인테리어용 책도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남 문화복합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열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조명 브랜드 일광전구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팝업스토어에 담았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칠성사이다를 새롭게 표현하고,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