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가 임기만료를 1년 이상 앞두고 사임했다. 후임으로는 이문구 마케팅총괄(CMO) 전무가 내정됐다.
동양생명은 5일 저우궈단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당초 임기는 2025년 2월까지였으나 오랜 고민 끝에 그룹 및 이사회 의장과의 미팅 후 사임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저우궈단 대표는 내년 65세가 되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고민 끝에 그룹 및 이사회 의장과의 미팅 후 사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일 임시 이사회 및 임원후보추천원회를 통해 이 전무가 신임대표로 단독추천 됐다"면서 "향후 예정될 이사회 또는 내년 2월 29일 열릴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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