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5일 생보업계 사장단이 참석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을 신임 회장로 만장일치 선임했다.
1963년생인 김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행정고시 29회로 관가에 입문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6∼2017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김 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이달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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